ABC 부트캠프 데이터 탐험가 4기

[2일차] ABC 부트캠프 : ESG 특강

marriina 2024. 7. 5. 23:48

오늘은 ESG라는 주제로 세 가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리어프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들 그리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과학기술의 연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ESG 특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강의에서는 [배리어프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기술]이란 주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적 노력들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충일 대표님께서는 대전맹학교에서 3D프린트 기술을 활용하여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얼굴을 스캔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촉각을 느낄 수 있는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활동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모습을 직접 만져보며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분의 일화를 소개해주셨는데 탄자니아에서 필요한 전기를 위해 태양광 발전기를 만들었지만 그곳에서의 환경으로 인해 자주 망가졌고 그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노력 했다고 들었습니다. 

 

이 강연을 통해 좋은 기술들로만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닌 공감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배리어프리를 위해 함께 하는 기술]이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사람이 많은 도로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교통수단, 편의시설, 도로 환경, 이동 정보, 인식 등 여러 측면에서 장애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부분적인 개선을 넘어 무장애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또한 휴대용 경사로 제작 등 창의적인 해결책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동 시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 기구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저상버스 앱 개발과 같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분적인 개선을 넘어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어내야 하며, 이를 위해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하는 자세가 중요할 것입니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ESG과학기술을 통해포용적 혁신을 만드는 임팩트 메이커 ' IMPACT MAKER']란 주제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기업들이 ESG를 중요시하게 여기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적 강자와 약자와의 공생을 강조하셨는데, 라오스의 불발탄 피해자를 위한 실용적인 의수 제작 사례가 인상 깊었습니다.  ESG 경영과 포용적 혁신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임팩트 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기업들이 ESG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단순히 이윤 추구를 넘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라오스 불발탄 피해자를 위한 의수 제작 사례는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감이 어우러져 나타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ESG 경영과 포용적 혁신을 통해 기업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임팩트 메이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늘 강의를 통해 기술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기업과 기술자들이 ESG 경영과 포용적 혁신을 실천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확산되어 모두가 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